러시아 전략 핵 잠수함 올레그, 첫 해상 시험 출항

Project 955A (Borey-A) 전략 핵 잠수함 미사일 순양함 크냐지 올레그(Князь Олег / Knyaz Oleg / 올레그 왕자)는 5월 30일 첫 번째 해상 시험 주행을 시작했다고 군-산업 단지의 소식통이 밝혔다.

“올레그 왕자”는 지난 5월 30일 저녁에 첫 번째 백해 시험 여행을 시작했다. 앞서 이 행사가 6월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전 계획에 따르면 955A “Prince Oleg” 프로젝트의 첫 미사일 운반선은 금년 7월 25일 러시아 해군의 날 기념식때 함대에 합류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이 이벤트는 지정된 기간 내에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잠수함 테스트 중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Bulava가 Kura 훈련장의 목표물에 잠수상황에서 바렌츠해에서 발사되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 해군은 4대의 Project 955 / 955A 미사일 탑재함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 Oleg” 외에도 프로젝트 955A의 잠수함 3대가 세브마쉬(Севмаш)에서 각각 건설 중이다. 프로젝트 955 / 955A의 각 잠수함은 16개의 불라바 (Булава / Bulava) ICBM을 탑재한다. 앞서 Nikolai Yevmenov 해군 총사령관은 러시아 해군이 2021년 말까지 보레이-A(Борей-А / Borei-A) 프로젝트 “Prince Oleg”의 전략 미사일 잠수함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ASS, IZ,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