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민권 얻은 우크라이나인 50만명 증가 뉴스 종합 /
2019년에 약 5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 시민권을 받았다. 2018년의 27만명에 비해 거의 2배다. 앞서 내무부는 2019년에 약 20만 명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Донец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Луга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 주민들이 러시아의 시민권을 ‘단순화된 방식’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9년 4월 24일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분쟁지역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주민들이 러시아의 시민권을 ‘단순화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법령에 서명했다. 이 법령에 따라 2019년 여름부터 로스토프지역에는 러시아 내무부 전문 이주부서 4곳이 개설되어 루간스크와 도네츠크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간단하게 발급하기 시작했다. TASS, IZ, RT, 2020.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