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도시로 인구 이동 계속, 2019년 시베리아 5.4만, 극동 2.1만 감소

러시아 인구 이동 뉴스 종합 /
러시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서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Rosstat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2019년도에 쁘리볼가 연방관구는 11만 800명, 시베리아연방관구는 5만 4,200명, 극동연방관구는 2만 1,300명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사라토프주(1만 9,000명), 옴스크주(1만 7,600명), 케메로보주(1만 6,500명), 볼고그라드주(1만 5,800명), 알타이지방(1만 5,800명) 등지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컷다.
반면 모스크바주(8만 8,000명), 모스크바시(7만 7,200명), 튜멘주(3만 1,800명), 크라스노다르스크지방(2만 9,600명), 레닌그라드주(2만 8,500명) 등이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대도시와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들로의 인구 이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Rossiyskaya Gazeta, TASS, 202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