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부터 113개국의 시민들이 여권에 종이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도 러시아에 입국할 수 있다고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밝혔다.
외무부 관계자는 러시아 정부가 2021년 1월 1일부터 전자비자 도입을 보장하기위한 조직 및 기술 조치 계획을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해당 국가의 시민들은 전자 비자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목록에는 EU 국가, 중국, 일본, 인도, 터키 등 53개국이 포함되어 있다. 동시에 지금은 외국과의 국제 협정에 따르면 러시아에 입국할 수있는 비자 면제 제도는 다른 60개국의 시민들에게 유효하다.
외무부 측은 2021년 1월부터 여권으로 종이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도 러시아에 입국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
외무부 측에 따르면 매년 150만 건의 단일 및 이중 입국 비자가 영사관에서 발행된다. “우리는 2021년부터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 전자비자를 신청할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 그에 따라 비자 발급에 따른 연방 예산 수입의 감소를 막기 위해 전자 비자 발급에 대한 영사 수수료를 초과하지 않는 금액으로 청구하는 것이 제안되었다. 6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전자 비자가 무료로 발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TASS, Kommersant,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