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외교부는 이스라엘이 아제르바이잔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사실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 외무부는 아제르바이잔에 이스라엘 무기 공급과 관련된 협의를 위해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안나 나그달얀(Anna Naghdalyan) 외교부 대변인이 10월 1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물론 이스라엘이 아제르바이잔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용납될 수 없다. 아르메니아는 외교적 방법을 통해 이스라엘에 반복적으로 알렸다. 아제르바이잔이 터키의 도움을 받아 아르메니아와 아르자크(나고르노-카라바흐공화국)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수행 할 때 이 사실은 특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상황을 바탕으로 외교부는 협의를 위해 이스라엘의 아르메니아 대사를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TASS, RIA,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