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파시니안 아르메니아 총리는 10월 3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그는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양국 관계의 동맹 성격을 고려하여 아르메니아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 형태를 결정하도록 요청했다고 아르메니아 외무부의 언론 서비스가 보도했다.
“적대 행위가 아르메니아 국경에 접근하고 아르메니아 공화국 영토를 침범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총리는 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러시아연방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르메니아에 제공할 수있는 지원의 형태와 정도를 결정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의를 시작하도록 러시아 연방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는 1997년 8월 29일 우정, 협력 및 상호 원조에 관한 협정 제 2 조에 따른 것이다.
특히 파시니얀 총리는 편지에서 중동에서 외국인 무장 테러리스트를 이송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적대 행위에 가담한 상황을 강조했다.
TASS,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