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 파이프라인 회사인 Colonial Pipeline에 대한 해커 공격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5월 10일 Dmitry Peskov 러시아 크레믈린 대변인이 발표했다.
그는 “러시아는 이것과 관련이 없다”면서 이 공격과 관련된 랜섬웨어 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러시아에 있을 수 있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모스크바가 워싱턴과 협력할 준비가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크레믈린 대변인은 “미국은 사이버 범죄 대응에 협력하기를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5월 9일, Colonial Pipeline 운영자는 모든 파이프라인 관련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정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일부 시스템을 강제 종료한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5월 10일 Biden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Colonial Pipeline의 사이버 공격에 관여했다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은 이 공격과 관련된 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러시아에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TASS, IZ, RIA,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