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근처, 방사능 위험 경보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당국은 Vsevolozhsky 지역의 쿠지몰로보(Кузьмолово /Kuzmolovsky) 도시정착지에 고도의 경계 모드를 도입했다고 지방 정부가 6월 8일 밝혔다.​

“6월 8일 오전 10시부 터 Kuzmolovsky 정착촌에 방사선 오염 가능성과 이전에 있었던 방사선 단지 영역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인한 환경 상황 악화로 고도의 경계 모드가 도입되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Kuzmolovo에는 플루오로 폴리머 필름, 방사선 모니터링 검출기, 고체 산소 공급원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는 “러시아 연구 센터 프리클라드나야 화학(РНЦ Прикладная химия / Federal State Unitary Enterprise “RNTs Applied Chemistry)”이 있다.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도 경보 체제가 도입된 이유는 조직의 위험한 시설을 보호하는 미해결 문제로 소유권 형태가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결정은 소유권 변경시 대상을 통제하기 위해 긴급 상황 예방 및 제거를 위한 지역위원회 회의에서 내려진 것”이라고 세부 사항을 명시하지 않고 말했다.

통제 구역에는 방사선 단지의 영토와 반경 1km 이내의 인접 영토가 포함된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가 24시간 근무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샘플링이 도입되고 있으며 Kuzmolovo의 방사선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센서가 사용된다.

TASS, RIA,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