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코스모스(Роскосмос /Roskosmos)는 ISS보다 효율성이 높은 러시아 궤도 스테이션을 만들 계획이다. Roscosmos의 대표 로고진(Дмитрий Рогозин / Dmitry Rogozin)이 발표했다. 로고진은 “우리는 국제우주정거장(Международная космическая станция : МКС /ISS)보다 효율성이 몇 배나 더 높은 스테이션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5~6년 안에 배치를 시작할 새로운 스테이션에 인공지능 요소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는 차량 외 로봇도 포함될 것이다. 유망한 핵 예인선 “Zeus”와 함께 스테이션은 미래의 장기 행성간 우주 비행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이 될 수 있다.
로고진은 ISS의 자원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스테이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의 견해로는 러시아는 자체 궤도 정거장을 만들기 위한 과학적, 기술적 토대를 가지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의 운영은 2028년에 끝난다. 러시아는 우주 항구 기능을 갖춘 러시아 궤도 스테이션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모듈 건설 작업은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TASS, Kommersant,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