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파트너가 요청하는 양만큼 다른 국가에 가스 공급을 추가로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에너지위크 본회의에서 밝혔다.
“[가스 공급]을 더 늘려 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더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 파트너가 요청하는 만큼 늘리고 있다. 거부는 단 한 건도 없다. 단 한 건도 없다.”라고 푸틴이 재차 강조했다.
Gazprom은 유럽과 러시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10% 늘렸다고 푸틴이 말했다. “우리는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늘리고 있다. Gazprom – 10%, 그리고 일반적으로 러시아는 유럽으로의 공급을 15% 늘렸다.”라고 그는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가스 운송 시스템을 통한 운송 증가의 위험을 지적했다. 마모가 80% 이상이며 파이프가 “파열”되면 유럽은 이 경로가 없어질 것이다.
Gazprom은 현물 시장 가격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지만 EU와의 장기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푸틴은 말했다.
“어떤 시장이든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 러시아는 유럽 파트너를 포함하여 파트너에 대한 계약상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이러한 방향으로 중단 없는 가스 공급을 보장한다. 연말까지 세계 시장에 기록적인 가스 공급량을 달성하기 위한 모든 전제 조건이 있다. 또한, 우리는 항상 파트너를 중간에 만나 추가 조치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러시아 에너지 위크 포럼의 본회의에서 푸틴이 말했다.
10월 7일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모든 것이 무엇보다도 요청과 계약상의 의무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하루 전 푸틴은 2021년 Gazprom이 유럽으로의 배송 기록을 갱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푸틴에 따르면 2018년은 Gazprom의 유럽 가스 공급은 기록적인 해였다. 2019년에는 공급량이 소폭 감소했고, 2020년 코로나 대유행 때는 더욱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 첫 9개월 동안 가스 공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다.
TASS, IZ, interfax,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