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운동은 국제 사회가 자신들이 구성한 임시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승인 것을 촉구했다. 이것은 10월 20일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모스크바 형식’의 회의에서 Abdul Salam Hanafi 임시 내각 부대표가 말했다.
“우리는 국제 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의 현 정부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다. 처음으로 우리 국민은 포용적인 정부를 갖게 되었다. 우리 국민은 국제 사회가 공식적으로 내각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 아프가니스탄을 고립시키는 것은 누구의 이익도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과거에 입증되었다.”
Hanafi에 따르면, “현재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40년 이상의 전쟁과 파괴 끝에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거버넌스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 그가 지적한 바와 같이, 아프가니스탄은 이제 “명확한 위계질서와 단일 군사 명령을 가진 정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국제사회의 모든 질문에 명확하고 투명하며 개방적으로 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안정적이며 가까운 나라와 먼 나라에 대한 우리 영토의 위협이 없을 것임을 확인한다”고 임시 내각의 수장이 말했다.
한편, 그는 다시 한 번 미국에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의 준비금, 즉 약 94억 달러에 대해 동결 해제를 촉구했다. Hanafi는 “이것은 모든 아프가니스탄의 재산이며 고통받는 우리 국민은 정치적 차이에 대해 대가를 치러서는 안 된다. 이전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어떤 결과도 가져올 수 없다”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형식은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인도, 이란, 중국 및 파키스탄의 특별 대표의 6자 협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2017년에 만들어졌다.
TASS, 2021. 10. 20.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모스크바 형식의 3차 회의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10개 지역 대표와 아프가니스탄 부총리 압둘 살람 하나피가 이끄는 탈레반(탈레반 운동*)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의 주요 쟁점은 탈레반 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군사정치적 상황과 인도적 지원, 포용적 정부 구성이다. 모스크바 회의에 이어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RIA, 20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