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미국과 북한 간의 우발적 무력충돌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이는 11월 3일 아스펜 연구소의 연례 안보 포럼에서 미국 합참의장 마크 밀리 장군이 확인했다.
“지금 단계의 북한 정부는 안정적이고 군사력과 시스템, 모든 무기 등을 잘 통제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무작위로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가능한 일이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체제를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한반도의 사건이 “비교적 빠르게” 불리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미군은 “한반도에 대해 매우 높은 수준의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밀리는 미군과 한국군이 북한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TASS, 202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