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구 수도 알마티에서 여섯 차례 공격한 테러리스트의 총 수는 2만명이라고 토카예프(Kassym-Zh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월 7일 트위터에서 밝혔다.
대통령은 “상황 분석 결과 카자흐스탄은 무장한 침략 행위에 직면해 있으며, 해외에서 훈련된 범죄자와 테러리스트 단체가 잘 준비하고 조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okayev는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 카자흐스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현재 단계에서 대테러 작전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이 대규모로 잘 조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 방위군과 군은 헌법에 따라 법과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Tokayev는 카자흐스탄 당국이 국가의 불안 속에서 외교 공관과 외국 기업의 안전을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은 외국 외교사절은 물론 외국 기업과 투자자의 인적·재산의 보안과 보호를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개방 정책은 카자흐스탄의 주요 전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의 평화유지군은 카자흐스탄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짧은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에 머무를 것이라고 토카예프 대통령이 1월 7일 밝혔다.
그는 “평화유지군은 CSTO 회원국의 다국적군의 일부로 배치돼 있으며 카자흐스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단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TASS, RIA, Kommersant, 202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