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의 사위 티무르 쿨리바예프(Тимур Кулибаев)가 카자흐스탄 국립상공회의소(NCE) 아타메켄(Атамекен) 상임위원장직을 사임했다고 상공회의소가 보도했다. 1월 15일 국가 펀드 Samruk-Kazyna(Самрук-Казын)는 KazTransOil JSC Dimash Dosanov 이사회 회장과 QazaqGaz JSC Kairat Sharipbaev 국립 기업 이사회 회장인 Mr. Nazarbayev의 사위 두 명이 사임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우리는 Timur Askarovich의 개인적인 결정을 존중하고 수년간의 공동 작업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티무르 쿨리바예프는 전국 상공회의소 창설의 기원에 서서 기업과 정부를 위한 건설적인 대화 플랫폼으로서 회의소를 형성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상공회의소 상임위원장 대행 후보는 차기 회의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Timur Kulibayev는 JSC National Wealth Fund Samruk-Kazyna 이사회 부의장을 역임하기 전인 2010년부터 상공회의소 상임 의장을 역임했다. Kulibayev는 Nazarbayev의 차녀인 Dinara Kulibayeva의 남편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앞서 사임한 2명의 사위 중 Dimash Dosanov는 Nursultan Nazarbayev 막내 딸 Aliya의 남편이며, Kairat Sharipbayev는 카자흐스탄의 초대 대통령 다리가의 장녀와 비공식 결혼을 하고 있다.
Kommerasant, 202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