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선 승리하면 중국에 배상 요구, 바이든 부패 조사

공화당이 총선에서 이기면 중국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배상금으로 수조 달러를 요구할 것이다.

총선 승리로 의회가 공화당의 통제로 돌아오면 조 바이든에 대한 부패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위협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월 29일 토요일 콘로(텍사스)시에서 열린 지지자들을 위한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 집회에서 연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방송은 FoxNews TV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트럼프는 올해 11월 8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동료들이 하원과 상원에서 과반을 차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의회에서 승리하면 바이든의 부패가 의회에서 조사되고 폭로될 것임을 확신한다. <…> 바이든이 중국에서 가져간 수백만 달러는 바이든이 (중국) 공산당에게 책임을 묻기를 거부한 이유를 설명한다. 우리와 전 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트럼프가 주장했다.

RIA, IZ, 2022.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