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도로 추정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작전 준비에 대해 미국에서 제시한 시나리오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2월 3일 Facebook에 게시된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성명에서 밝힌것이다.
“우리는 2월 3일 미 국무부와 미국 국방부의 언론 비서관이 발표한 새로운 ‘창의적인’ 시나리오의 출현에 놀라지 않는다.”라고 러시아 외교 공관에서 강조했다.
대사관은 “(전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1937~2021, TASS 메모)의 유명한 시험관을 포함해 미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군사 개입을 수행한 내용을 위조한 사실을 국제사회가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3일 여러 미국 언론은 미 행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빌미로 러시아 연방이나 돈바스에서 민간인을 공격하는 영상을 러시아가 준비했다는 의혹을 유포했다. 이 정보는 국방부와 국무부에 의해 확인되었다.
미국 외교부는 증거 제공을 거부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장은 TASS와의 논평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에 대한 자료가 미국에서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아무 소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RIA, Gazeta, 2022.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