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회담에서 양측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서 “러시아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할 것을 재확인하고 대만이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임을 확인했으며 어떤 형태로든 대만의 독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2월 4일 대만 정부의 외무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하나의 중국’ 원칙 발언을 규탄했다.
“이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 성명은 또한 중국이 “다른 국가, 국제기구 및 기업에 그들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한다.
TASS, RIA, Gazeta, Kommersant, 202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