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핵무기 발언이 모든 상황 뒤집어, 북한과 이란보다 더 위험

러시아 외무부는 핵무기 반환 가능성에 대한 젤렌스키의 말에 대해 논평했다.

핵무기 반환 가능성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발언이 상황을 뒤집었다. 이에대해 Rossiya 24 방송에서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가 말했다.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의 부적절한 대표가 핵무기 존재에 대한 논의로 돌아갈지 여부를 암시했을 때, 전체 이야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개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21일 러시아 대국민 연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거부를 재고할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공허한 허세”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비행 범위가 100km를 초과하는 항공 및 Tochka-U 작전 전술 미사일을 포함하여 소련의 핵 기술과 전달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푸틴에 따르면,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다른 나라들보다 핵무기를 더 쉽게 획득할 수 있게 해줄 것이며, 특히 해외로부터의 기술 지원의 경우에 그렇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포기를 규정한 부다페스트 각서(Budapest Memorandum)의 틀 내에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정상 회담이 열리지 않거나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이 제공되지 않으면 문서가 무효로 인정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핵무기 측면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란과 북한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아이디어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RIA, Gazeta, RBC,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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