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성년자 결혼 가능 입법 준비 뉴스 종합 / 사진 /
러시아 연방정부는 결혼 연령을 변경하고 성인이되기 전에 결혼할 수있는 상황을 명확히하는 러시아연방의 가족법 개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동 법안은 2020년 12월에 정부에 제출되어 2021년 2월에 국가두마(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러시아 ‘국가부모위원회’ 위원장은 결혼 연령을 더 낮추는데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지금도 예외적인 경우 16세에 결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세 이전에 가족을 만들 수있는 절차와 조건은 러시아 연방주제(지방정부)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이 권리를 행사하고 있고 정당한 이유로 14세부터 결혼을 할 수있는 법률을 발표했다. TASS, vestiprim.ru, kaspyinfo.ru, 2020. 1. 4.
러시아에서도 결혼 자체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 결혼하는 여성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결혼 숫자는 최근 8년 동안 30% 이상 감소했다. 러시아연방통계위원회(Rosstat)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등록된 결혼 수는 131만 6,000쌍이었지만 2018년에는 89만 3,039쌍으로 약 32% 감소했다. 동시에 18~24 세의 나이로 결혼한 신부의 수는 같은 기간 57만 4,700명에서 28만 5,600명으로 절반으로 줄었고, 25~34세의 신부도 51만 4,300명에서 38만 6,600명으로 줄었다. 다만 35세 이상의 신부는 2011년 21만 5,500명, 2018년 21만 6,200명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4년 이후 통계는 크림공화국과 세바스토폴의 데이터도 추가되었다. TASS, 201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