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개월 동안 러시아의 코냑 수출이 2018년 동기 대비 14.8배 증가하여 81.2 데카리터(dal, 와인 양조 측정 단위로 10리터)에 달했다. 금액면에서는 2.2배 증가한 137만 6,000달러였다. 코냑이 포함된 포도주 기반 알콜 전체적으로 보면 2019년 7개월 동안 85.7 dal로 15배 늘어난 셈이다. 금액면으로는 2.3배 늘어난 148만 6,000달러다. 위스키는 2.9배 늘어나 0.7 dal(가격으로는 39% 증가하여 22만 7,600 달러), 진은 4.2배 늘어난 3.9 dal(금액으로는 3.6배 늘어난 37만 1,700달러), 리큐어 수출은 55.5% 감소한 1.6 dal(금액면으로 7.2% 증가하여 50만 2,600 달러), 기타 스피릿은 38.9% 늘어나 85.7 dal(금액면으로 21.8% 증가한 8,100달러)였다.
같은 기간 동안 맥주의 경우는 4% 감소한 1,800만 dal(금액으로는 0.9% 감소한 9,120만 달러)를, 와인은 4.5% 감소한 17만 1,800 dal(금액으로 14.7% 증가한 360만 달러) 수출하였다. 보드카의 경우 6% 증가한 280만 dal(금액으로 14.8% 늘어난 7,890만 달러)이 수출되었다.
러시아 와인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우크라이나(전체 수출의 51.6%), 중국(11.5%), 카자흐스탄(9.8%)이고, 맥주 수출은 우크라이나(20.7%), 카자흐스탄(19.4%), 벨로루시(19.1%) 순이다. 보드카 수출은 영국(18.5%), 독일(14.8%), 우크라이나(10.3%) 순으로 많이 수출하였다. TASS, IZ, RT,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