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러시아 수산물 수출량 감소, 수출액은 증가

러시아연방 수산청에 따르면 2019년 러시아의 수생생물자원 수확량은 2018년 대비 2.2% 감소한 492만 톤이다. 수산물의 러시아 국내 소비량은 늘어났다. 태평양 청어(тихоокеанская сельдь), 연어(кета), 핑크 연어(горбуша), 고등어(скумбрия) 등과 같이 러시아인들에게 사랑받는 어류의 수출량은 감소하고 있다.
2019년 러시아의 생선 수출액은 2018년에 비해 6.27% 증가하여 44억 6,700만 달러에 달했다. 물량면에서는 3.7% 감소한 170만 톤이었다. 수출 단가가 상승한 덕분이다. 2019년은 새로운 수출 시장이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에 대한 수출량(주요 수출품목 청어, 명태, 대구)은 1,274%, 싱가폴 215%(주요 품목 청어), 영국(주요 품목 명태. 대구 треска, 대구류 пикша)은 73% 늘어났다. futurerussia.gov.ru, News.ru, finmarket.ru, 202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