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소비에트 시절의 대공방위시스템인 실카(Шилка/Shilka)와 툰구스카(Тунгуска/Tunguska)를 새로운 대공 콤플렉스인 Деривация-ПВО(Derivation-Air Defense /방공유도)로 대체한다. 새로운 대공 복합 시스템 Derivation-Air Defense는 크루즈미사일, 드론, 항공기, 헬리콥터 등을 파괴할 수 있다. 지상의 가벼운 장갑 대상물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57mm 자동 주포가 장착된 모듈이 BMP-3 섀시에 탑재되어 있고, 자체 이동 추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복합 시스템은 고탄도 포 탑재 전투 차량, 정비 차량, 운송 및 적재 차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rmy-2018 포럼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포의 파괴 범위는 6km, 파괴 고도는 최대 4.5km, 발사 속도는 120/분, 영향을 받는 물체의 최대 속도는 500m/s다. 전투 대상물을 감지하고 조준하기 위한 광전자 시스템은 지형 전체를 360° 파노라마로 관찰할 수 있고 섹터 전체 측량도 가능하다. topwar.ru, news.ru, gazeta.ru, 2020.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