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소 2년간 불황 뉴스 종합/
전례없는 유가 하락과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결과로 인한 경제 위기는 전 세계보다 러시아에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판명될 수 있다고 거시경제 분석 및 단기예측 센터(ЦМАКП)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설적인 시나리오로 볼 때 당국이 실업을 억제하고 경제의 통화 부문을 자극하며 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2020년 GDP 감소는 2.3~2.5%, 2021년은 0.5~0.8% 수준에서 그칠 수 있고 2022년에 0.6~1%의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을 내다보았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실업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 순위로 내다보았다.
위기 예방 정책이 활성화된 시나리오에서는 위기보다 인플레이션이 높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의 전체 점프는 2020년에 떨어질 수 있으며(7.5-8 %, 7.2-7.5% 대신), 그 후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떨어지며 2021년에는 이미 위기 시나리오보다 낮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BC, TASS, Kommersant,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