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OPEC+ 회의에 미국, 캐나다, 영국 참여 미확인. 노르웨이, 브라질 등 36개국 초대. G20 에너지장관 회의도 예정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브라질 및 영국 대표가 석유 시장에 관한 4월 9일자 OPEC 온라인 회의에 초대되었다. 초대된 국가는 36개국이다. 초청자 목록에는 OPEC + 협약에 참여한 회원국, 옵저버 국가, OPEC에 협력하지 않은 국가 등이 포함되었다. 마지막 그룹에는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미국, 영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10개국이다. 이들 국가 중 미국, 캐나다, 영국 3개국만 참여를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른 나라들과 함께 석유 생산량을 일일 약 1,000만 배럴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단 OPEC과 미국이 합류해야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이 협정에 따른 협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당초 6일로 예정된 회의는 4월 9일로 연기된 상태이다. 이 회의 외에 또 다른 대안으로 미국, 캐나다, 브라질과 같은 다른 주요 비 OPEC + 석유 생산 업체와의 협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G20 에너지 장관의 긴급 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ASS, Regnum, RBC, Lenta,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