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석유 감산 합의, 러시아와 사우디 250만 배럴씩, 이란 106만, UAE 72만, 쿠웨이트 64만 등

OPEC+ 석유 감산 합의 뉴스 종합/

러시아와 사우디는 하루 250만 배럴, 이란 106만, 아랍 에미리트 72만, 쿠웨이트 64만, 카자흐스탄과 나이지리아 40만 배럴 감축하는 데 동의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OPEC국가들은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브라질 등 비회원국들도 매일 500만 배럴씩 석유 생산량을 줄여야한다고 희망하면서 OPEC+는 적어도 1,000만 배럴 더 줄이는 문제에 대해 협상 예정이다.
또한 당사자들은 석유 생산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계약에서의 주요 차이점을 해결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기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일 400만 배럴 감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고, 러시아는 200만 배럴 감산 준비가 되었다. 이 조건은 2개월간 유효한 것으로 가정한다.
RIA Novosti의 한 소식통은 OPEC + 국가들이 5~6월 기간동안 하루에 1,000만 배럴씩 생산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장이 안정화되면 감산량은 축소될 것이다. 7월~12월 감산량은 일일 800만 배럴, 2021년 1월~4월은 일일 600만 배럴 등으로 감산량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란, 리비아, 베네수엘라는 협정에서 제외되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합의에 따라 세계 유가는 상승하기 시작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36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RIA, 202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