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신 프리깃함, 24개의 치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탑재, 항공모함 타격용

Project 22350 고급 프리깃은 최대 24개의 극초음속 치르콘(Циркон)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2020년 4월말 북부조선소(세베르느 베르프)에서 건조될 예정인 제7호 및 8호 프리깃과 2019년에 건조된 5번 및 6번 프리깃함 ‘아멜코 제독(Адмирал Амелько)’과 ‘치차코프 제독(Адмирал Чичагов)’에는 24개의 지르콘 미사일이 탑재된다. 무장 강화와 함께 개선된 프로젝트에 따라 새로운 프리깃 쌍이 건조될 예정이다. 이 함선에는 칼리브르(Калибр) 및 오닉스(Оникс) 순항미사일과 치르콘(Циркон) 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24개의 3S-14 범용 선박발사시스템(универсального корабельного стрельбового комплекса (УКСК)이 설치된다.
프로젝트 22350의 1호 및 2호 프리깃인 고르스코프 제독(Адмирал Горшков)과 카사토노프 제독(Адмирал Касатонов), 그리고 2012~2013년에 배치된 3호 및 4호 프리깃인 골로프코 제독(Адмирал Головко)과 이사코프 제독(Адмирал Исаков)에는 16개의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한다. 이러한 미사일을 장착한 프리깃함은 항공모함과의 전투에 적합하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TASS,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