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오일가격, 1999년 이래 최저수준 배럴당 13달러 아래로

석유가격 1999년 이래 최저 뉴스 종합/
런던의 ICE 거래소에서 WTI American 오일 가격이 20% 이상 하락하여 배럴당 12.48달러를 기록했다. 1999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모스크바 시간 10시 20분, 런던에서 ICE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동안 2020년 5월 인도분 WTI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2.48달러로 하락했다. 입찰 초기에 이 등급의 오일 가격은 23% 이상 하락하여 1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WTI 원유 가격의 하락은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는 동안 석유의 지속적인 축적과 관련이 있다. Bloomberg에 따르면, 이러한 부정적인 경향은 5월 선물 계약이 화요일에 만료된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특히, 오클라호마 쿠싱(Cushing)의 WTI 원유에 대한 선물 계약의 기초가 되는 오일 저장 시설에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CMC Markets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이클 맥카시(Michael McCarthy)는 “쿠싱 오일 저장 시설은 최대 용량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렇게 될 우려가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는 최대 용량에 도달하자마자 제조업체는 생산을 줄여야한다고 덧붙였다. RIA, TASS, Kommersant,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