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전염병 전문병원 개원 뉴스 종합/
러시아 뉴모스크바의 보로놉스코에(Вороновское) 마을에 한달만에 건립한 전염병 전문 병원이 4월 17일 개원했다. 푸틴 대통령과 소브야닌(Сергей Собянин) 모스크바 시장이 함께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1개월만에 건설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병원이다. 완료되면 모든 종류의 감염을 치료한다. 수십 년 동안 운영할 예정으로 설계되었다. 병원은 데미호바 이름의 68번 도시 클리닉(городской клинической больницы №68 имени В.П. Демихова)에 속하게 된다.
이 병원에는 1,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일하게 된다. 이미 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을 시작했다. 하루에 20 명의 환자가 새로운 병원에 입원했다. 이 클리닉의 수용 인원은 800명이며, 필요한 경우 900명으로 늘릴 수 있다.
직원을 위한 보호복뿐만 아니라 2만 2,000개 이상의 의료 장비와 가구가 구입되었다. 의료 센터는 필요한 모든 안전 조치를 준수하도록 설계되었다. 자체 산소 기화 스테이션이 있어 챔버에 산소를 공급한다. 또한 필요한 모든 테스트를 자체 실험실에서 수행할 수 있다. 하루에 10만 건 이상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자치 병원인 이 의료 센터의 면적은 8만 평방미터이며 40헥타르의 부지에 약 50개의 1층짜리 건물과 2층 또는 3층의 14개의 숙소 구역이 있다. 새로운 병원에는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된다. 병원은 도심과 거리가 멀다. 직원들을 위한 편안한 기숙사를 지었다. 의사들이 출퇴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다. 이 건물은 싱글룸과 더블룸에 약 1,300명을 수용할 수있다. 차량 출입은 특별한 위생검역을 거치며, 건물에는 환자와 의사를 위한 별도의 출입구가 있다.
TASS, IZ, RIA,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