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 자원 채굴 협정 준비, 러시아 배제

미국, 달 자원 채굴 협정 준비 뉴스 종합/
미국 정부는 달의 자원 추출에 관한 새로운 국제 협약 초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5월 5일 Reuters가 보도했다. “아르테미스 합의(Artemis Accords)”로 명명된 미국의 달 프로젝트에 따르면 달의 미래 기지 주변에 “보안 구역”을 만들어 “가까운 지역에서 경쟁하는 국가나 회사의 피해나 간섭을 방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법에 따라 채굴 회사가 달 자원의 소유권을 확립할 수 있도록 규칙을 명시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미국과 동맹국이 달의 모든 영토에 대해 주권을 설정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미국 동맹국에 제출되지 않았지만 향후 몇 주 내로 공식적으로 캐나다, 일본 및 EU, UAE 등과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군은 러시아 위성의 “위협적인” 작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프로젝트에 연결하는 것에 반대한다.
2019년 봄, NASA는 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를 3단계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Artemis 1) : 2020년 하반기에 Orion 우주선의 달 주위 무인 비행
두 번째(Artemis 2) : 2022년 승무원이 탑승한 자연 지구 위성 비행
세 번째(Artemis 3) : 2024년 달에 우주 비행사 착륙
앞서 지난 4월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달과 다른 천체에 대한 자원의 상업적 추출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 . 여기서 미국은 우주를 “공공 영역”으로 보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달 자원 채굴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법령을 비판했다. 러시아는 평화로운 목적으로 우주를 탐사하고 사용함에 있어 모든 국가가 평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국제 우주법, 특히 1967년 1월 27일의 우주 조약의 원칙과 규범을 강조했다. TASS, RIA, Kommersant, 2020. 5. 6.
달에는 인류가 수천년 동안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핵융합 발전의 연료인 헬륨-3가 대량으로 분포한다. TASS, 201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