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교부가 매우 중요한 필요와 관련이 없는 경우 해외여행을 삼가할 것을 권고하는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25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대처하는 정부와의 협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러시아로 다시 수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단계에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데 불편함이 지적되었다.
러시아 외무부는 전염병 상황의 발전에 따라 해외여행이 지금까지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물결 이후 두 번째 확산이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연방 영사관 업무의 점진적인 재개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에서는 러시아 영토에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러시아 시민들에게 영사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고 외교부가 지적했다. IZ, TASS, RIA, Kommersant,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