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메르켈간 전화 분쟁 뉴스 종합/
5월 전화 통화 중 메르켈 독일 총리와 미국의 트럼프 간에 치열한 분쟁이 발생했다. 그 결과 메르켈 총리는 미국의 G7 정상회담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전화 통화 중에 NATO, Nord Stream-2 가스 파이프라인 및 중국과의 관계 문제 등에 대해 트럼프와 메르켈 간에 격렬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티코가 5월 29일 보도했다. 베를린과 백악관은 이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5월 20일, 트럼프는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정상화를 위해 워싱턴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직접 G7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5월 27일 메르켈 총리는 브리핑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원하는 만큼 발전하지 않고 있으며 모순이 많다고 말했다. 동시에 메르켈은 NATO 없이는 유럽의 안보가 불가능하며 워싱턴은 유럽의 주요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IZ, Kommersant, RBC,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