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유럽 항공안전청 EASA는 유럽과 전세계에서 전기 비행기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사례를 밝혔다. 슬로베니아의 Pipistrel Velis Electro Aircraft Company가 개발한 전기비행기가 인증되었다. 날개 길이 10.7미터, 최대 이륙중량 600kg, 최대 172kg를 탑재할 수 있다. 57.6kW 전기 모터 E-811-268MVLC를 사용하면 평균 속도 98노트(181km/h)로 최대 12,000 피트(3,600미터)까지 비행 할 수 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50분의 비행이 가능하다.
EASA는 그들이 새로운 인증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하지만, 다른 전기 비행기가 Pipistrel Velis Electro를 뒤따를 때 가까운 시일내에 이 방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기 항공기는 현재 많은 경비행기 제조업체가 개발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MagniX는 13인승 Cessna Grand Caravan을 완전히 전기적으로 개조한 최초의 시험비행을 수행했다. 유럽의 거대 에어버스와 전세계의 경쟁사들도 자체 전기비행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fontanka.ru,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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