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전과 같이 세계 지도자의 역할을 원하지 않는 새로운 현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한다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6일 유럽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리는 미국이 세계 강국이되기를 원한다는 특정 지식으로 자랐다. 만약 미국이 이제 자신의 자유 의지의 역할을 중단하고 싶다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 주둔 미군 감축에 대해서는 “독일 주둔 미군은 독일과 나토의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독일은 국방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우리는 이 길을 계속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과의 방위 협력 유지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다. “세계, 중국 또는 인도를 보라. 대서양 횡단 방어 공동체와 우리의 공동 핵우산에 헌신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지만, 물론 유럽은 냉전보다 더 큰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한다”고 말했다. TASS, IZ, RIA, 202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