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략 폭격기 Tu-160M (백조) 현대화 완료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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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략폭격기 Tu-160M(제품 70, NATO식 이름 블랙잭, Blackjack)의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되어 카잔 항공기 공장(Kazan Aircraft Plant )에서 테스트되었다고 군산복합체 관계자가 11월 28일 밝혔다. 외형은 소련 시대 “백조”와 비슷하지만 전투 능력면에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폭격기다. 모두 전자식으로 개조되었다. 탑재 무기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X-101과 X-102 순항 미사일에 더해 초음속 무기 킨잘(단검, Кинжал) 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얀 백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폭격기이며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초음속 항공기다. Tu-160은 최대 이륙 중량은 약 275 톤이다. 최대 속도 약 2,000km/h (Mach 2)다.

2002년 러시아 국방부는 Kazan Aircraft Plant와 2030년까지 수명 연장과 함께 Tu-160 15기를 현대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작업 과정에서 무선 전자 장비, 항공 전자 공학, 엔진, 케이블 등이 교체되었으며 새로운 고정밀 크루즈 미사일 X-101을 사용하여 현대화되었다.

2015년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Tu-160의 대량 생산을 재개하고 차세대 PAK DA 폭격기 (유망한 장거리 항공 단지) 개발을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23년에 새로운 전략폭격기의 연속 생산을 시작해야한다고 밝히고 군부는 이 미사일 운반기 중 최소 50대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1월 25 일, 러시아 국방부와 PJSC Tupolev는 러시아 군에 총 160억 루블의 새로운 제작으로 10대의 현대식 Tu-160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카잔 항공 공장에서 개최되었었다. 새로운 Tu-160 “Peter Deinekin”의 데모 비행을 관찰 한 후 푸틴 대통령은 민간용 Tu-160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2019년 9월, UAC는 새로운 러시아 초음속 여객기는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1월 현재, 러시아 공군에는 16대의 Tu-160 폭격기가 있다. TASS, RIA 뉴스종합, 201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