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0일내로 코로나19 백신 세계 최초로 등록. 브라질, 인도 등과 백신 생산 협상

러시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10일 이내에 등록된다고 8월 3일 러시아 직접투자기금(RDIF) 키릴 드미트리예프(Kirill Dmitriev) 대표가 발표했다. “우리는 10일 이내에 이 백신의 등록을 기대한다. 물론 모든 절차는 보건부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이미 테스트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단계의 첫 결과를 받았다. 그 결과가 매우 좋다는 것을 알았다”고 드미트리예프가 말했다. 드미트리예프(Dmitriev)는 러시아가 정해진 기한을 지키면 러시아 백신이 세계 최초 COVID-19의 등록 의약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브라질, 인도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러시아와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생산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8월 1일, 러시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접종을 10월부터 대규모로 시작하며 해 8월 10일부터 지역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먼저 의료 종사자와 교사 인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되기 시작한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무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말 드미트리에프는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러시아 과학자들이 개발중인 백신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 백신은 약물 투여 후 21일에 자원봉사자에게 100% 면역을 형성한다.
IZ, TASS,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