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진정한 동맹, 수세기에 걸친 영적 친족관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29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지역 포럼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례없는 외부 압력이 벨라루스에 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대선 후 전례없는 외부 압력을 포함하여 벨로루시 공화국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다시 한 번 반복하고 싶다. 러시아와 벨로루시의 관계는 시간이나 국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확신했다. 그는 지역 간 유대가 “평등의 원칙과 서로의 이익을 고려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의 친밀하고 친근한, 진정한 동맹 관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은 수세기에 뿌리를 둔 강력한 문화적, 영적 유대, 광범위한 친족 관계, 가족 유대, 공통의 역사로 통합되었다고 말했다. 푸틴은 양국이 지속적으로 다면적 관계를 심화시킬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연합국 수립에 관한 조약을 이행하고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의 틀 내를 포함하여 현재의 심각한 도전과 위협에 대응하면서 국방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벨라루스의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은 미래 포럼의 틀 내에서 연방국가의 정보 보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벨라루스-러시아 관계는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형제들은 이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세마시코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대사는 모스크바와 민스크가 러시아 가스 가격의 주요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고 두 국가의 통합 로드맵 작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9월 15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벨로루시가 항상 형제 공화국이자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라고 말했다.
TASS, IZ, 2020. 9. 29
https://youtu.be/X5Pc8Dv6x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