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캄차카 해안의 오염 지점은 약 40km에 걸쳐 뻗어 있으며, 쿠릴 능선을 향해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결론은 극동연방대학(FEFU)의 과학자들이 공중에서 그 지역을 조사한 후 내려졌다고 대학의 언론 서비스가 언론에 알렸다.
“파도에 특이한 거품이 나타나고 짙은 녹색의 탁함이 나타나기 때문에 [오염]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다. 오염 지대의 폭은 해안에서 30~100m로 경계가 명확하고 붕괴되지 않고 점차 남쪽으로 이동한다고 언론 서비스는 밝혔다.
과학자들은 오염 물질 이동의 강도와 속도가 변하지 않으면 더 남쪽으로 이동하여 쿠릴 능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가까운 장래에 캄차카 남동부 해안 전체를 따라 바다를 조사하고 다이버와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해양 상태에 대한 자세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분석을 위해 다양한 생체 재료를 수집 할 수 있다.
Rector Nikita Anisimov가 이끄는 FEFU 과학자 그룹은 Vladimir Solodov 주지사의 초청으로 10월 6일 오염을 연구하기 위해 캄차카에 도착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포괄적인 과학적 연구를 통해 오염의 성격과 원인을 파악하고 연안 해역에 끼친 피해를 평가할 수있을 때까지 이곳에서 계속 작업 할 예정이다.
TASS, RIA, Lenta,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