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의회선거, 여당 48% 획득, 야당측 선거 부정 주장

10월 31일 진행된 조지아(구, 그루지아) 의회선거에서 여당인 ‘조지아 드림’ 당이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 바와 같이 100% 개표상황에서 여당이 48.15%를 얻었다. 조지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포털에 데이터가 게시되었다.
2위는 야당 “단결의 힘”으로 27.14%를 획득했다.
3%대 지지를 얻은 당은 5개 정도다. 나머지 당은 대개 1% 이하에 그쳤다.
조지아 드림당은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되었다. 조지아 의회 의석수는 150석이다.
조지아 야당들은 이미 선거의 정당성을 인정하기를 거부했으며, CEC가 투표 결과를 위조했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항의할 것을 촉구했고 또한 새로운 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시위할 것이라고 당국을 위협했다.
의회선거는 150명 중 120명은 비례 명단으로, 30명은 과반수로 선출된다. 총 48개의 정당과 2개의 블록이 선거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6.11%였다.
IZ,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