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11월 10일부터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에 따라 러시아의 평화유지군이 나고르노-카라바흐로 출발했다. 군인1,960명, 장갑차 90대, 자동차 및 특수 장비 380대가 분쟁지역의 평화유지를 위해 파견된다.
러시아 평화유지군과 함께 첫 4대의 Il-76 비행기가 울리야놉스크(Ulyanovsk)에서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로 갔다고 러시아연방 국방부가 11월 10일 보도했다.
메시지는 “러시아 평화 유지군을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지역의 임무 지역으로 수송하기 위한 최초의 4대의 Il-76 항공기가 울리야놉스크-보스토크니 비행장에서 이륙했다. 평화 유지군의 인원, 차량, 장갑차, 군수품이 탑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중에 두 대의 비행기가 더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하기 위해 총 1,960 명의 군인, 90대의 장갑차, 380대의 자동차 및 특수 장비가 배치 될 것이라고 알렸다. 러시아 평화 유지군 부대를 임무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Il-76 군용 수송기의 사용과 결합된 방식으로 수행된다고 군부는 덧붙였다.
11월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니콜 파시 니얀 아르메니아 총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의 적대 행위를 완전히 중단하기 위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특히 러시아 대통령이 말했듯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측은 그 자리에 남을 것이며 러시아 평화 유지군이 이 지역에 배치될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주요 파견대는 중앙 군구의 제15 동력 소총 여단(평화 유지군)의 부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국방부가 명시한대로 적대행위 중단에 관한 합의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러시아 관측소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접경선과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연결하는 라친 회랑을 따라 설치될 것이다. 평화 유지 작전 명령 지휘소는 스테파나케르트(Stepanakert)시에 위치한다.
TASS, 2020. 11. 10.
<휴전협정에 명기된 러시아 평화유지군 관련 내용>
– – Nagorno-Karabakh의 접경선과 라친회랑을 따라 소형 무기를 보유한 1,960명의 군인, 90대의 장갑차, 380대의 차량 및 특수 장비를 갖춘 러시아 평화 유지군이 배치된다.
– – 평화 유지군은 아르메니아 군대의 철수와 병행하여 배치된다. 계약 당사자 중 누구도 탈퇴를 결정하지 않는 경우 체류 기간은 추가 5년 동안 자동 갱신 포함하여 5년으로 제한된다.
– – 협정의 이행 모니터링과 휴전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평화 유지 센터가 배치된다.
– – 향후 3년 동안 라친 회랑을 따라 새로운 교통 경로를 건설하는 계획이 결정되어 스테파나케르트와 아르메니아 간의 통신을 제공하고 이 경로를 보호하기 위해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재배치한다. 동시에 아제르바이잔은 라친 회랑을 따라 교통 연결의 안전을 보장한다.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나고르노-카라바흐 휴전 합의문 상세 내용
러시아 평화유지군 출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