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인간 유전자와 통합 가능

매사추세츠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과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게놈의 단편이 인간 게놈에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은 회복된 사람들의 감염에 대한 양성 검사를 설명할 수 있다.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과학자들은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 게놈의 작은 조각이 인간 게놈에 포함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미국 과학자들의 결론은 bioRxiv 포털에 게시된다.

연구진은 SARS-CoV-2 RNA 게놈이 인간 염색체의 DNA에 통합되는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역전사 유전자(RNA를 DNA로 변환하는 효소인 RT)를 인간 세포에 추가한 다음 SARS-CoV-2로 조작된 세포를 배양했다.

한 실험에서 과학자들은 HIV의 역전사 유전자를 사용했다. 그들은 또한 고대 레트로 바이러스 감염의 잔재인 LINE-1 요소로 알려진 인간 DNA 서열을 사용하여 역전사 효소 유전자를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형태의 효소를 생산하는 세포는 SARS-CoV-2 RNA의 일부 단편이 DNA로 변환되어 인간 염색체로 통합되도록 만들었다.

LINE-1 서열이 자연적으로 인간 세포에서 RT를 유도하는 경우, COVID-19 환자에서 SARS-CoV-2 통합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SARS-CoV-2와 HIV 동시 감염 환자에게서 발생한다.​

RIA,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