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러시아 교외 주거용 부동산의 장기 임대료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최대 2만 5,000루블까지 1.5배 증가했다.
“교외 부동산 가격의 역동성도 작년에 상당히 두드러졌다. 임대료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반면 평균 구매 가격은 3% 증가에 그쳤다. 장기 임대료는 평균 2만 5,000루블(약 38만원)이다. 가장 비싼 임대료는 한 달에 7만루블(=105만원), 가장 저렴한 곳은 월 2만루블(=30만원)로 조사되었다.
특히 여름 별장의 장기 임대료는 가격이 59% 상승하여 평균 월 평균 2만 3,800루블, 시골집은 33%, 코티지는 27%, 타운하우스는 11% 상승하여 한달에 최대 5만루블에 달했다. 교외 부동산 임대료가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지역은 Krasnoyarsk지방으로 평균 한 달에 3배 증가하여 3만 루블, Chelyabinsk지방은 2.7배 증가하여 4만 루블, Ulyanovsk주는 2.5배 증가한 2만 5,000루블, Yaroslavl주는 2.5배 증가한 5만 루블, Udmurtia에서는 2.4배 증가한 2만 루블로 올랐다.
모스크바주의 교외 부동산 장기 임대 가격은 연간 14% 증가하여 월 4만 루블, 레닌그라드주는 29% 증가한 월 4만 5,000루블, Krasnodar지방은 7% 올라 월 1만 5,000루블, 크림은 5% 증가하여 월 2만 3,000루블로 올랐다.
국가 전체에서 2020년 말까지 장기임대에 대한 러시아인의 관심은 4%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임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했다. 예를 들어 Bashkortostan공화국의 다차(교외 별장) 장기 임대료는 4.9배, 모스크바주는 2.4배, 레닌그라드주의 시골집은 2.3배, Bryansk주의 코티지는 3.3배, Leningrad주는 2.6배, 모스크바주는 2.4배, Ryazan주 타운하우스는 6.2배, Yaroslavl주는 5.5배, 모스크바주는 2.3배 올랐다.
TASS, 202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