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총리, 러시아에서 스푸트니크 V 100만 도스 구매 계획 발표, EU측은 결과에 책임져야

오스트리아 총리 Sebastian Kurz는 오스트리아가 러시아에서 스푸트니크 V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100만회 용량을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에서 지정학적 눈가림이 없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백신의 출처가 아니라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여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스트리아가 2월부터 러시아와 긴밀히 접촉해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가 추가로 1백만 회 백신을 맞으면 더 일찍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우리는 많은 생명과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총리는 유럽에서 “Sputnik V”의 등록 속도를 높이도록 촉구했다.
RBC, 2021. 3. 30.

유럽위원회의 대표인 비비안 루넬라(Vivian Lunela)는 오스트리아에 러시아 백신 100만 회 공급에 대한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간의 협상 보고에 대해 언급했다.
“EU 국가는 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승인을 받지 않은 백신을 자국 영토에서 사용하는 것을 특별하게 승인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 경우 그 국가 당국은 사용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TASS, 2021.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