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바이든 전화회담, 우크라이나 국경 러시아군 강화 포기를 촉구

메르켈 독일 총리는 4월 14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의 상황, 아프가니스탄 상황, 나토군의 지속적인 존재와 전염병 퇴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독일 내각 공식 대표 Steffen Seibert가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세이버트는 “수상과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과 나토군 주둔에 관한 추가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그들은 국가의 이익을 위한 지속적인 정치적 노력뿐만 아니라 긴밀한 조정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Biden은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 결정을 발표했다.
그는 “또 다른 대화 주제는 우크라이나 동부 주변 상황이었다. 러시아가 상황의 축소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의 군대 강화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견에 총리와 대통령은 완전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TASS,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