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 폭발된 탄약고에 러시아 요원이 있었다는 근거는 없다고 발표, 러시아 외교관 추방 사태 새 국면

Milos Zeman 체코 대통령은 Vrbetica의 탄약고 폭발과 관련하여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은 국가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 게임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014년 10월 16일 사건에 러시아가 참여했다는 의혹이 반박되면 이는 체코 공화국의 정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Zeman 대통령은 체코의 방첩 보고서에서 탄약고에 “러시아 요원”이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지난 6년 동안 Vrbetica 사건에 두 명의 외국 요원(사건에 연루된 러시아인)이 연루된 혐의조차도 언급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부주의로 탄약고가 폭발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종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체코측은 6년전 Vrbetica의 탄약고 폭발에 러시아 요원이 관여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으며 서방 국가들에게 외교관 추방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었다. 그에따라 발틱 국가들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RG, TASS, RIA, 202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