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구리, 철, 희소금속, 청금석 등 지하자원 관리는? 판지시르의 에메랄드는 반군 자금원

아프가니스탄은 재건에 철, 비철 및 희토류 금속의 “세 기둥”에 의존할 수 있으며 인도는 오랫동안 이 나라의 매장량을 면밀히 조사해 왔다. 그러나 모든 개발 프로젝트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구리, 철, 희토류 금속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인도는 오랫동안 그들을 주시해 왔다. 주로 중부 아프가니스탄의 하지게크 철광석 매장지가 관심 대상이었다.

<철광석>

1960~1980년대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소련 지질학자들이 힌두쿠시 능선의 산기슭에서 발견했다. 그 당시 전문가들은 매우 고품질의 철광석을 발견했다. 탐사 매장량은 최소 5억 톤에 달하며 예상 매장량은 2~4배 더 많다. 이웃 지역에서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서 그들은 철 야금에 필요한 석탄 매장량도 발견했다.

인도는 하미드 카르자이(Hamid Karzai)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통치 기간인 2011년에 Hadjigek의 철광석 채굴에 참여할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110억 달러로 추산되는데, 아프간 정부는 5개 분야 중 4개 분야를 SAIL(Steel Authority of India)이 주도하는 7개 인도 기업 컨소시엄으로 이전하고 다른 지역은 캐나다 기업에 인수했다.

“인도는 이란의 차바하르 항구를 통해 수송 회랑을 구현하고 있으며, 인도는 파키스탄을 우회하여 아프가니스탄에 접근할 수 있다. 인도는 이 항구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러시아 및 유럽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었다.

<구리>

1970년대 중반에서야 카불에서 불과 40km 떨어진 Aynak 구리 광상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유라시아에서 가장 큰 구리 매장량으로 밝혀졌다. 1,100만 톤 이상의 탐사 매장량이 발견되었다.

<희귀금속과 보석>

그게 다가 아니다. 페그마타이트 광석은 아프가니스탄 동쪽에서 발견되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년간 일한 모스크바 지질탐사대학 Georgy Pilipenko 교수가 몇 년 전에 이 광석에는 루비, 베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쿤자이트 및 기드나이트와 같은 많은 보석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페그마타이트 필드가 리튬, 베릴륨, 탄탈륨, 니오븀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희소 금속이며 이들 없이 항공기 및 로켓, 기타 과학 집약적 산업을 상상할 수 없다.”라고 교수가 말했다.

인도 소식통은 “물론 우리는 이 광상들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Aynak은 중국인에게 갔고, 페그마타이트의 대량 채굴은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7년에 중국야금그룹(MCC)이 이곳에서 일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중국 광부들은 계약 조건에 대해 지방 당국과 합의할 수 없었다. 또한 고고학이 개입했다. 고대 불교 도시의 유적이 매장지 바로 위에서 발견되어 작업이 지연되었다. 현장에서 발굴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주요 문제는 보안이었다. 진행 중인 전쟁은 지속적으로 작업을 방해했으며 탈레반은 정기적으로 Ainak의 노동자를 공격했다.

<판지시르 계곡 에메랄드, 반군 자금원>

아프가니스탄에는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매장지가 있다. 유명한 아프간 청금석과 판지시르(Panjshir) 협곡의 에메랄드다.

Sary-Sang 매장지의 청금석은 고대부터 알려져 왔으며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서도 발견되었다. 그러나 Panjshir의 에메랄드 광상은 비교적 최근인 1970년대에 발견되었다.

수년 동안 Panjshir Gorge(“다섯 사자”로 번역됨)는 Masud Lucky(그는 종종 Panjshir의 사자라고도 불림)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한 아프간 야전 사령관 아흐마드 샤(Ahmad Shah)의 영지였다. 아프마드 샤는 청금석을 활용하여 서양 보석상과 연락을 취했다. 이 청금석은 아흐마드 마수드가 가난한 산 협곡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소비에트 군대에 대항하고 그 다음에는 탈레반에 대항했다(그는 자금이 부족하지 않았다). 이제 Ahmad Shah의 아들인 Ahmad Masud를 포함한 탈레반의 반대자들이 다시 이 협곡에서 발판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1990년대 후반 Panjshir의 주요 에메랄드 광산인 Hench 광산은 산의 경사면이 좁고 깊은 구멍으로 덮여 있었다. 지역 탐사자들이 보석을 찾고 있다. 생산은 야만적이다. 그들은 산을 폭파시킨 다음 바위의 파편을 보고 거기에 녹색 돌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 방법은 에메랄드를 부수고 망치지만 현지 광부에게는 현대적인 장비가 없었다. 지방 당국에 요구되는 뇌물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자기 사람들만 이곳에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문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지역 지도자는 자신이 통제하는 영토에 있는 모든 것을 자신의 재산으로 간주한다. 중앙 정부는 역사적으로 약하다.

주요 문제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들이 마침내 현대 광산을 시작할 수 있을까? 아니면 구리와 철, 에메랄드가 새로운 전쟁을 부채질할 것인가?

TASS,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