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2주간 영화 ‘챌린지’ 촬영, 민간인 영화배우 소유즈 MS-18 우주선으로 지구로 귀환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노비츠키, 여배우 율리아 페레실드, 영화감독 클림 시펜코가 탑승한 소유즈 MS-18 우주강하선이 10월 17일 모스크바 시간 07:35에 카자흐스탄에 착륙했다.

전문 우주 비행사를 훈련시키는 데 평균적으로 8년에서 9년이 걸린다. 그들은 무중력 상태를 잘 견뎠다”고 전문가가 말했다.

Soyuz MS-19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의 랑데뷰 중에 자동 랑데뷰가 실패하여 우주 비행사 Anton Shkaplerov가 수동으로 도킹해야 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우주 비행을 위해 여배우 Peresild는 3,000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택되었다. 여배우와 감독 Shipenko는 가속 훈련 과정을 거쳐야 했다. 우주 비행 중에는 감독이 오퍼레이터로 활동했다. Shipenko가 말했듯이 우주에서 그들은 영화의 전체 타이밍에서 약 30-40분을 촬영해야 했다.

영화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알려진 바로는 ISS의 우주 비행사 중 한 명이 수술이 필요하였고 귀환이 어려워 지구에서 여의사가 직접 우주로 가서 수술한다는 내용이라는 것만 알려졌다. 그 후, Shipenko는 영화의 줄거리가 우주 비행사 중 한 명을 돕기 위해 ISS로 날아가는 여의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Peresild와 Shipenko의 우주 비행은 궤도에서 장편 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사례일 뿐만 아니라 주목할 만하다. 러시아 시민으로만 구성된 20년 만에 처음으로 우주로 날아갔고,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 승무원 한 명이 우주선을 조종한 사례가 되었다.

챌린지라는 제목의 우주 영화는 우주 비행사를 구하기 위해 궤도를 비행하는 여의사에 대한 이야기다. 이 영화는 Roscosmos, Channel One 및 스튜디오 Yellow, Black and White의 공동 프로젝트다. 촬영에는 Anton Shkaplerov, Oleg Novitsky 및 Peter Dubrov와 같은 러시아 우주 비행사도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약 35-40분의 스크린 타임이 궤도에서 촬영되어야 했다. Roscosmos의 총책임자인 Dmitry Rogozin에 따르면 Twitter에서 여배우와 감독은 “숙면을 방해하는” 작업을 했다.

TASS, RIA, 2021. 10. 17.

영화팀 지구 귀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