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는 것은 러시아 국익의 레드 라인을 넘어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이는 러시아 국익의 레드라인을 넘어선 시나리오다. 이것은 러시아가 자체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강요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페스코프가 말했다.
10월 5일 북대서양 동맹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조지아와 우크라이나가 동맹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지만 가까운 장래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그는 NATO가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를 위해 노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9월 2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나토에 우크라이나가 없으면 동맹이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0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상기했지만 미국은 젤렌스키의 발언에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IZ,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