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고조에 대해 2시간 동안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에 대해 미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Jake Sullivan)이 브리핑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제이크 설리번 미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은 10(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화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Sullivan에 따르면 Biden은 대화 중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유럽 동맹국이 “단호한 경제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Sullivan은 “우리는 이미 제공한 것 이상으로 추가 방어 능력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다. 또한 동쪽 측면에서 NATO 동맹국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민스크 절차의 틀 내에서 돈바스 정착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한 푸틴 대통령에게 완화와 외교라는 또 다른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동맹국은 보다 광범위한 전략적 주제를 포함하는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러시아와 러시아의 전략적 우려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우려를 포함한다.” 설리반에 따르면, “미국은 노르망디 형식을 지원하는 민스크 협정을 촉진하려는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이 과정을 촉진하기 위한 신뢰 구축 및 휴전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리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면 미국은 동유럽 동맹국들의 요청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추가 침공이나 군사적 고조가 있을 경우 동부 전선에 있는 많은 파트너, 발트해 연안 국가, 루마니아, 폴란드 및 기타 국가가 안보와 영토 보전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추가 자금 및 잠재적으로 추가 파병 등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침공이 있을 경우 그러한 요청에 긍정적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Sullivan은 그가 지정한 국가에 미군이 순환적으로 주둔하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문제는 미국이 “동맹국이 주권과 영토 보전에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떤 추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다.
TASS,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