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미국 간 안전보장 관련 협의가 1월 10일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2월 28일 세르게이 랴브코프(Сергей Рябков)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다.
랴브코프는 관련 질문에 “제네바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1월 10일은 러시아-미국 간 양자 협의의 중요한 날이며, 우리는 이것이 협정 초안에 대한 협상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의 의견으로는 당사자들이 한 회의에서 보장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하루 아침에 합의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과정을 끌어올릴 수도 없다”며 “이 문제는 매우 시급하고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차관에 따르면 러시아연방과 NATO 간 협의는 제네바에서 러시아-미국인 협의를 마친 뒤 브뤼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제네바 연락에 따라 브뤼셀에서 NATO와 함께 행사를 조직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 행사의 조직 및 기타 방식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랴브코프는 러시아 부처 간 대표단이 미국과의 제네바 협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브뤼셀에서] 우리가 매개변수에 대한 이해에 도달하면 국방부의 매우 강력한 구성 요소가 있는 부처 간 대표단으로 대표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을 포함한 NATO 회원국이 그들의 군대의 적절한 대표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NATO 언론 서비스는 12월 26일 Stoltenberg가 모스크바가 러시아-NATO 평의회 회의를 1월 12일에 소집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르 그루시코(Александр Грушко) 러시아 외무차관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의 시기, 방식, 형식, 구성이 현재 조율 중이라고 한다.
TASS, RT, IZ, 202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