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제네바 외무장관 회담은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주요 토론 주제는 안전보장에 대한 러시아의 제안과 우크라이나 상황이었다.
Lavrov에 따르면, 미국 측은 러시아의 제안에 대해 다음 주에 서면 답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는 중간 회의를 가졌다. Anthony Blinken은 다음 주에 도움이 될 의견 교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서면 반응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여러 번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그러한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반복해서 말했다.
러시아 측은 응답을 ‘끝없이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미 두가 형식(NATO, OSCE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구두로 첫 번째 미국의 반응을 들었다. 미국 측이 우리에게 이 회담 개최를 제안했을 때 반응은 예비적이었고 우리는 이에 대해 경고를 받았고 우리에게 몇 가지 명확한 질문이 수반됐다”고 덧붙였다.
<핵심 논쟁>
Lavrov는 미국 측이 NATO 확장 거부를 논의할 때 NATO 선택의 자유에 대한 주장을 다시 한 번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그러한 입장의 모순된 성격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미국은 OSCE의 틀 내에서 다른 국가를 희생시키면서 일부 국가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음을 반복적으로 확인했다.
“우리는 동맹 선택의 자유가 다른 국가의 안보를 희생시키면서 한 국가의 안보를 강화하는 조치를 피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조건 지어진 여러 문서를 인용하고 Anthony Blinken과 그의 팀에게 설명을 요청했다. OSCE가 정치적 수준에서 수용하고 OSCE에서 두 번 이상 확인했던 의무 중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해 장관이 말했다.
그는 NATO의 반(反)러시아적 지향이 동맹의 교리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근본적으로 이 NATO 블록의 확장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상황>
러시아 외무장관에 따르면 회담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이를 전면에 내세우려 했지만 유럽 외교 구조의 전체 주제를 이 문제로 축소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이웃 국가를 공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모스크바를 강타한 비난이 돈바스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방해하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시도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제시했다.
“나는 우리 서방 동료들이 지금 돌리고 있는 이 모든 히스테리가 돈바스에서 일종의 우크라이나 군사 행동을 도발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우크라이나 정권이 벨라루스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노선을 은폐하기 위한 것임을 배제하지 않는다. “라고 Lavrov가 말했다.
RIA, 2022. 1. 21.